中-프랑스 관계, 새로운 단계로 올라서 (01분01초)
올해는 중국과 프랑스가 수교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중국과 서방의 관계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60년 전 양국은 냉전 장벽을 뚫고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이후 양국 관계는 중국과 서방 국가의 관계에 발맞춰 서로 다른 사회 체계를 가진 국가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상생 협력을 추구하는 데 있어 모범 사례를 제공했다.
양국 교역액은 지난 60년간 800여 배 급증해 지난해에는 789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9~2023년 중국의 대(對)프랑스 무역액은 연평균 5.9% 증가했다.
중국은 현재 프랑스의 아시아 최대 무역 파트너이고, 프랑스는 중국의 세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자 유럽연합(EU)에서 세 번째로 큰 투자대상국이다.
최근 수년간 중국과 프랑스의 관계는 새로운 단계로 올라섰으며 양국은 항공, 우주항공, 원자력, 농업, 녹색 발전 분야의 협력에 있어 새로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신화통신 기자 파리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