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의료진, 파푸아뉴기니 병원 신생아 관리 지원 (01분02초)
[류인(劉銀), 파푸아뉴기니 중국 의료팀 소아과 의사] "이곳은 산부인과 병동입니다. 저희는 매일 이곳에 와서 갓 태어난 신생아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위독한 신생아가 있는 경우 신생아실로 옮깁니다.
포트모르즈비 종합병원은 파푸아뉴기니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병원 중 하나지만 신생아실은 시설이 낙후하고 의료진 및 의약품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전용 산소호흡기, 신생아 인큐베이터, 주입 펌프, 표준화된 진단 및 치료 절차도 없습니다.
충칭(重慶)시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신생아실에 첫 전용 산소호흡기를 기증했습니다.
저희는 이곳 파푸아뉴기니에서 처음으로 신생아 호흡기 지원 기술 훈련 과정을 열어 현지 소아과 의료진들이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지금까지 4차례 진행됐으며 기본적으로 전국에서 100명이 넘는 의료진들이 훈련을 받았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포트모르즈비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