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24일] 베이징시의 정보·소프트웨어 산업이 파운데이션 모델을 중심으로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은 최근 '베이징시 정보·소프트웨어 산업 혁신발전 고지 건설 가속화 행동 방안'(이하 방안)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관련 산업 매출을 4조8천억 위안(약 912조원)으로 이끌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안에 따르면 베이징은 인공 스마트 첨단기술을 모색해 연구 콘텐츠 생성, 검색 강화 생성, 인공지능(AI) 콘텐츠 보안 식별, 딥러닝 프레임워크, 벡터 데이터베이스 등 파운데이션 모델 소프트웨어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 의료, 문화, 산업 등 분야에서 인공지능 시나리오 응용 실험실 건설을 지원하고 시범 시나리오 구현 프로젝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유징(尤靖)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 정보화·소프트웨어서비스업처 처장은 베이징이 앞으로 국산 소프트웨어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유럽과 미국 및 동남아 시장에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미니시리즈 ▷영상 ▷게임 등을 홍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베이징의 정보·소프트웨어 산업 부가가치는 2천379억2천만 위안(45조2천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해 시 전체 경제 규모의 20%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베이징시의 정보·소프트웨어 산업 매출 규모는 3조 위안(570조원)에 육박해 수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