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中 상하이 R&D센터 업그레이드 (01분30초)
메르세데스 벤츠가 6천900만 위안(약 131억1천만원)을 투자해 상하이 연구개발(R&D)센터를 업그레이드하고 새 건물 오픈을 정식 발표했다. 해당 센터는 혁신 공간, 실험실, 테스트 작업장으로 구성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종합 환경 시뮬레이션은 물론 단대단(end-to-end),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차량사물통신(V2X)에 대한 테스트가 가능해졌다.
[후버투스 트로스카, 메르세데스벤츠 다임러AG 경영진 이사] "메르세데스 벤츠는 중국의 경제와 시장에 매우 큰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고, 우리는 수년째 이곳에 있습니다. 중국과의 관계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경제 분야에서 독일과 중국은 서로에게 훌륭한 무역 파트너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에 따르면 상하이 R&D센터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후버투스 트로스카, 메르세데스 벤츠 다임러AG 경영진 이사] "상하이 R&D센터 팀은 전 세계의 메르세데스 벤츠 팀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5년간 중국에서 R&D에만 105억 위안(약 1조9천950억원)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중국 시장의 전망을 믿기 때문에 앞으로 대중국 투자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는 인재와 파트너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싶습니다. 상하이는 혁신으로 유명합니다. 이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이곳 센터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상하이 R&D센터는 중국에서는 물론 우리의 글로벌 사업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상하이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