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청두 4월4일] 한국에서 돌아온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福寶)가 3일 저녁(현지시간)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 도착했다. 푸바오는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판다센터)와 한국 삼성 에버랜드 수의사 및 사육사의 보호 속에 판다센터 워룽(臥龍) 선수핑(神樹坪) 기지 격리·검역 축사에 무사히 입주했다.
판다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푸바오의 상태는 양호하며 센터는 워룽 선수핑 기지에 격리·검역 구역을 마련하고 충분한 대나무와 간식도 준비해뒀다. 격리·검역 기간 전문가팀은 푸바오를 세심하게 보살피고 사육, 건강 상태 모니터링 등 업무를 빈틈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귀국한 후 중국 외 다른 나라에서 사육 중인 자이언트 판다의 수는 총 49마리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