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프놈펜 3월28일]글로벌 제조업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가치사슬의 중요한 참여자인 중국의 경제 성장은 세계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킨 페아(Kin Phea) 캄보디아 왕립학술원 국제관계연구소 소장이 최근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보아오 포럼 2024년 연차총회가 하이난 보아오에서 열리고 있다. 아시아 지역은 현재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지정학적 긴장 심화, 기후변화, 빈곤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으므로 자유무역과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지해야 한다고 킨 페아 소장은 강조했다.
그는 상호 존중과 호혜 윈윈의 토대 위에서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이 협력하는 것은 다자주의와 세계화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개방적이고 다원적인 세계 경제를 건설하며, 포용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항상 세계 각국과 평화 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 추진을 통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틀에서 협력을 심화하는 한편,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등 여러 이니셔티브를 제안해 세계 각국과 경제 발전의 성과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은 세계 다른 나라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중국 경제 발전의 키워드인 ‘새로운 질적 생산력’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진 킨 페아 소장은 ‘새로운 질적 생산력’은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와 맞물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기술과 산업, 비즈니스 모델은 중국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경제 지형에도 더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중국의 혁신 능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신에너지∙고속철∙현대정보∙신소재∙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루면서 관련 산업과 제품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