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19일]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1~2월 생산과 수요가 안정적으로 상승했고, 고용과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됐으며, 발전의 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경제운용이 회복∙호전세를 이어가며 견조한 출발을 보였다.
산업생산이 가속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서비스업의 성장세가 비교적 양호했다. 1~2월 연 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고, 지난해 12월보다는 0.2%포인트 확대됐다.
시장 판매가 계속 회복되고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이 반등했다. 1~2월 소비재 소매 판매 총액은 8조13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고, 서비스 소매 판매액은 12.3% 증가했다.
상품 수출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무역 구조가 계속 최적화되었다. 1~2월 상품 수출입 총액은 6조613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8909억 위안 흑자를 기록했다.
고용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소비자 물가는 하락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1~2월 전국 도시 실업률 평균은 5.3%였다. 2월 중국의 도시 실업률은 5.3%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0.3%포인트 하락했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와 같았다. 이 중 1월에는 0.8% 하락했고, 2월에는 0.7% 상승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