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7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위원, 외교부장이 7일 제14기 전인대 2차회의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우르라이나 문제를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의 모든 노력은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하고 있다. 바로 휴전과 평화 협상을 위해 다리를 놓는 것이다. 역사 경험으로 이미 입증했듯이 만약 충돌은 그치지 않으면 상황은 계속 악화되고 심지어 당사자의 상상을 초월할 가능성도 있다. 평화 협상을 진행하지 못하면 오해와 오판이 쌓여 더 큰 위기를 조성할 것이다. 이러한 교훈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어떤 충돌이든 그 종점은 회담 테이블에 있다. 하루빨리 회담을 시작하면 평화도 하루빨리 찾아올 것이다. 중국은 러·우 양측이 인정하고 각측이 평등하게 참여해 모든 평화 방안을 공평하게 논의할 수 있는 국제평화 협상의 개최를 지지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