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창 총리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확대, 호리공영 촉진할 것"-Xinhua

中 리창 총리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확대, 호리공영 촉진할 것"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3-05 15:57:58

편집: 朴锦花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에서 정부업무보고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3월5일]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5일 정부업무보고에서 올해 정부 업무 임무를 소개하며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대하고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표준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주동적으로 매칭하고 제도형 개방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며 국내외 양쪽 시장의 자원 연동 효과를 높이고 대외무역·외자 펀더멘털을 공고히 하며 국제 경제 협력과 경쟁의 새로운 우위를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국은 대외무역의 질적 성장과 양적 안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출입 신용대출과 수출 신용보증 지원을 강화하고 크로스보더 결제, 환율 리스크 관리 등 서비스를 최적화하며 기업의 다원화된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가 건강하게 발전하도록 촉진하고 해외 창고 배치를 최적화하며 가공무역 수준 제고 및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중간재 무역, 녹색 무역 등 새로운 성장점을 확충한다. 양질의 상품 수입을 적극 확대한다. 크로스보더 서비스 무역 네거티브 리스트를 전면 시행한다. 서비스 무역, 디지털 무역 혁신 발전 정책을 출시한다. 국내외 무역 일원화 발전에 속도를 낸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GDTE) 등 중대 박람회를 순조롭게 개최한다. 국제 물류 시스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스마트 해관(세관)을 건설해 대외무역 기업의 비용 절감 및 효율 증대를 돕는다.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14기 전인대 제2차 회의 방청 중인 주중 외국 사절. (사진/신화통신)

외자 유치에 역량을 더할 방침이다.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를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제조업 분야 외자 진입 제한 조치를 전면 취소하며 통신·의료 등 서비스업 시장 진입을 완화한다. 외상 투자 장려 산업 목록을 확대하고 외자 기업의 역내 재투자를 장려한다. 외자기업에 내국민 대우를 잘 부여하고 법에 의거해 정부 조달, 입찰, 표준 제정의 평등 참여를 보장하며 데이터의 크로스보더 흐름 등 문제 해결을 추진한다. 외상 투자 서비스 보장을 강화하고 '인베스트 차이나' 브랜드를 구축한다. 재중 외국인의 근무·학습·관광 편의성을 높인다. 자유무역시험구 업그레이드 전략을 심도 있게 시행하고 자유무역시험구,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 등에 더 많은 자주권을 부여하며 개발구 개혁 혁신을 추진해 대외 개방의 새로운 고지를 점한다.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을 보다 심도 있고 실제적으로 추진한다.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을 지원하는 8개 행동이 실제적으로 추진되도록 한다. 중대 프로젝트 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일련의 '규모는 작지만 아름다운' 민생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디지털·녹색·혁신·건강·문화관광·빈곤감소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서부육해신통로 건설에 속도를 낸다.

다자·양자·지역 간 경제 협력도 심화한다. 이미 발효된 자유무역협정(FTA)을 실제적으로 시행하고 더 많은 국가(지역)와 고표준 자유무역협정 및 투자 협정을 협상을 거쳐 체결한다. 중국-아세안(ASEAN) 자유무역구 3.0 버전 협상을 추진하고 '디지털경제동반자관계협정(DEPA)'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추진한다. 세계무역기구(WTO) 개혁에 전면적이고 심도 있게 참여하고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을 추진해 더 많은 협력에 따른 윈윈 성과가 각국 국민에게 돌아가도록 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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