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선양 2월28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가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선양시에서 열린 선양 항공우주성(城) 프로젝트 체결식에는 항공우주산업 검수∙테스트, 부품 연구개발∙제조, 드론 등 분야의 90개 가까운 기업이 참석했다. 중커커궁(中科科工∙선양)회사의 대형 드론 등 25개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체결됐고 총투자액은 68억5천만 위안(약 1조2천604억원)을 기록했다.
선양은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주력하며 세계적 수준의 항공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힘쓰고 있다. 선양 북부에 총면적 79.2㎢의 항공우주성을 건설해 항공∙우주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첨단화∙스마트화∙친환경적 '3+1' 산업 체계를 구축해 오는 2030년까지 항공우주 산업에서 800억 위안(14조7천200억원)이 넘는 생산액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우쥔(吳軍) 선베이(瀋北)신구위원회 서기는 선베이신구는 앞으로 항공우주 신소재, 신장비, 신공정 협력 업체를 유치해 상업 항공, 저고도 경제 등 전략적 신흥 산업을 계속해서 배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선베이신구는 항공우주 산업 분야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역내에는 92개 항공 기업, 다수의 과학연구기관 및 관련 대학이 입주해 선양시 항공우주 산업 발전의 중요한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