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우정국, 공업정보화부, 재정부, 주택도농건설부, 상무부, 시장감독관리총국, 최고인민검찰원이 15일 '택배포장 녹색 전환 심화 추진을 위한 행동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택배포장 감량화 ▷순환가능 택배포장 신모델 육성 ▷폐택배포장 회수이용 ▷택배포장 표준화·순환화·감량화·무해화 수준 향상 ▷전자상거래·택배 업계 고품질 발전 촉진 등을 통해 발전 방식의 녹색 전환을 뒷받침할 것을 제안했다.
택배포장의 녹색 전환을 기본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2025년 말까지 ▷택배 녹색 포장 표준 시스템 전면 수립 ▷유독∙유해 택배포장 사용 전면 금지 ▷택배 업계에 대한 규범화된 관리 제도 운영 ▷택배포장 감량화에 대한 전자상거래·택배 업계 경영인의 인식 향상 ▷대형 브랜드 전자상거래 기업의 택배 과대 포장 현상 개선 등을 추진할 것을 분명히 했다.
또 관련 업계에서 전자상거래 택배포장 감량화 모범 사례를 육성·선정하고 같은 성(省) 내 순환가능 택배포장의 사용 비율을 10%까지 높여 폐박스 재사용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