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13일]중국의 대기오염 방지 노력이 최근 수년간 상당한 진전을 보이며 중국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중국 생태환경부가 11일 밝혔다.
류빙장(劉炳江) 생태환경부 수석 엔지니어는 브리핑을 통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대기질이 개선되고 있다며 석탄 오염 문제는 중국 전역에서 기본적으로 해결된 상태라고 말했다.
류 수석 엔지니어는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약 4조 위안(약 732조원)이 투입됐고 이런 노력으로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5조 위안(915조원) 가량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대기질 개선 과정에서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기술과 제품을 광범위하게 적용해 환경 보호 장비와 신에너지차 제조를 비롯한 수많은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했다고 류 수석 엔지니어는 설명했다.
생태환경부에 따르면 중국의 대기질 개선 노력으로 총 300만 개 이상의 새로운 도시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