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12월8일] 셰펑(謝鋒) 주미 중국대사는 최근 미중관계전국위원회(NCUSCR) ‘공공지식인 프로그램’(Public Intellectuals Program∙PIP) 중 젊은 학자들과의 단체 회견에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중∙미 정상회담의 공동인식(합의)을 철저히 이행해야 하며 미국은 중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셰 대사는 4일 회견에서 중∙미 정상 간 샌프란시스코 회담의 중대한 의미와 중요한 성과를 소개하면서 샌프란시스코 회담이 종착역이 아니라 중미 관계의 새로운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선무는 전 과정 관리를 강화하고 후속 작업을 잘 수행하는 것이라며 특히 양국 정상회담의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고 중미 관계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재출발하도록 추동해 ‘샌프란시스코 비전’이 현실이 되도록 함으로써 양국에 더 나은 이익을 가져다 주고 세계에 혜택을 주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중국과 마주보며 나아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관련 긍정적인 발언과 약속을 진정으로 실행에 옮겨 포지티브 리스트를 확대하고 네거티브 리스트를 축소해야 하며 말과 행동이 달라져서는 안 되고 옛날로 되돌아가서는 더더욱 안 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