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쿤밍 12월7일]2023년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제안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제5회 월드 미디어 서밋(WMS)에 참가한 각국 언론사 대표들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상이 각국 미디어의 협력 증진에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줬다면서 ‘일대일로’ 참여국 미디어는 민심 소통을 촉진하는 가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경제신문 ‘델로보이 카자흐스탄’의 세릭 코르줌바예프 편집장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상호 이해와 상호 교류를 주창해 서로 다른 문화와 지역 간의 정보 유통을 촉진했고, 각국 미디어 협력에도 얻기 어려운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아제르바이잔 국영 통신 아제르탁(AzerTAc)의 일함 알리예프 사장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상에 담긴 휴머니즘 정신이 특히 인상 깊었다”면서 “지난 10년 동안 ‘일대일로’ 공동 건설로 인해 많은 국가의 경제∙교통∙물류 상황이 개선되면서 현지 주민들이 실질적인 이득을 얻었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 국영 통신사 카바르(Kabar)의 메데르베크 셰르메탈리예프 사장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일련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시행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관련 국가들이 더 밝은 발전 전망을 갖도록 했으며, 경제를 더 빠르게 발전시키고 국가 안보를 더 효과적으로 수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일간지 트러드(Trud)의 미카일 모로조프 부편집장은 중국의 구상은 새로운 세계관과 국제관계관을 제공했다면서 정보 공간이 파편화된 현재의 상황에서 중국은 WMS 같은 행사 개최를 통해 결집과 단결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