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12월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최근 상하이를 시찰하면서 상하이는 새로운 발전 이념을 완전∙정확∙전면적으로 관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품질 발전 추진∙신발전 구도 구축을 둘러싸고 ▷국제경제중심 ▷금융중심 ▷무역중심 ▷항공운송중심 ▷과학기술 혁신중심 건설이라는 중요한 사명에 초점을 맞춰 과학기술 혁신을 선행 사업으로, 개혁개방을 동력으로, 국가 중대 전략을 견인차로, 도시 거버넌스 현대화를 보장으로 삼아 용감하게 개척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갖춘 사회주의 현대화 국제대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앞장서고 모범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이달 2일까지 금융기관, 과학기술 혁신산업단지, 보장성 임대주택 프로젝트 현장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시 주석은 지난달 28일 오후 상하이 선물거래소를 시찰하면서 상하이의 국제금융중심 건설 목표가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전망이 밝다면서 상하이 선물거래소는 세계 일류 거래소로 거듭나도록 박차를 가해 ▷중국 특색의 선물거래 감독∙관리 제도와 업무 모델 모색 ▷국제금융중심 건설에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푸둥(浦東)신구 장장(張江)과학성을 방문해 상하이시 과학기술 혁신성과전을 둘러봤다. 여기서 시 주석은 중국식 현대화는 과학기술∙교육∙인재라는 전략적 뒷받침과 불가분의 관계라면서 상하이는 이런 부분에서 잘 앞장서 세계적 영향력을 갖춘 과학기술 혁신중심으로의 매진에 속도를 붙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수년간 상하이시는 보장형 임대주택 건설에 박차를 가해 상하이로 이주해 온 많은 새로운 시민, 청년, 일선 근로자에 주택 보장을 제공했다. 시 주석은 지난달 29일 오후 민항(閔行)구 신시대 도시건설자·관리자의 집을 시찰했다.
시 주석은 지난 1일 오전 중국공산당 상하이시위원회와 시정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상하이의 각종 업무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5개 중심' 건설 가속화 ▷경제∙사회 발전 각 방면 업무 총괄 ▷중국 개혁개방의 전진기지이자 글로벌과 깊이 연결된 국제대도시로서의 선두∙시범역할 발휘 등에 대해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