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8' 두바이서 열려, 中 탄소배출 저감 노력 주목 (44초)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체결측 총회(COP28)가 두바이에서 진행되면서 기후변화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중국은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단위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난 2005년보다 51% 이상 감소했다.
중국은 경제·사회 발전의 전반적인 계획에 탄소배출 감소 목표를 포함시켰으며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정점을 찍고 2060년 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중국은 녹색·저탄소 에너지원 활용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았으며 신에너지차 생산·판매 부문에서도 8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 6월 기준 중국은 39개 개발도상국과 기후변화에 관한 46개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70개가 넘는 기후변화 완화 및 개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120개가 넘는 개발도상국의 공무원과 기술자를 교육시켰다.
[신화통신 기자 두바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