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이브리드쌀, 아프리카 식량 안보 강화 도와 (01분40초)
중국이 하이브리드쌀을 도입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식량 안보 강화와 빈곤 완화를 돕고 있다.
중국 싼야(三亞)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농업 협력 포럼'에서 여러 아프리카 국가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한 중국-아프리카 협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20개 이상의 아프리카 국가가 하이브리드쌀을 재배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들 국가에 하이브리드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기술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라일라 바르나바 로코상, 아프리카연합 집행위원(식량시스템) 수석기술고문] "그것(하이브리드쌀)이 더 빨리 자라죠? 기후에 스마트하고 해충에도 강합니다. 더 많이 팔면, 농부들이 돈을 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분한 식량을 확보할 수 있는 파급효과도 있을 것입니다."
[뎀바 샤발리, 감비아 농업부 장관] "우리의 중국 업체들이 전문가가 감독하는 밭에서 헥타르당 최대 10.8t(톤), 농부가 감독하는 밭에서는 헥타르당 최대 7t을 생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쌀) 종자를 소개했는데, 이에 비해 전통적인 쌀 종자는 헥타르당 약 2.5t을 생산합니다. 이들의 도움으로 생산성이 3배 가까이 향상됐습니다."
[가오소 사노우, 부르키나파소 농축수산자원부 사무총장] "부르키나파소의 모든 농부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산 하이브리드쌀은 부르키나파소의 빈곤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신화통신 기자 싼야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