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하이성, 만리장성 보호 관리에 힘써 (01분13초)
칭하이(青海)성 시닝(西寧) 다퉁(大通)후이(回)족투(土)족자치현
[양슈다전(央秀達珍), 신화통신 기자] "저는 지금 중국 북서부 칭하이성에 있는 명나라(1368~1644) 유적, 만리장성 옆에 서 있습니다. 만리장성은 약 450년 전 세워진 중요한 방어용 성벽입니다. 해발 약 3천m에 달하는 만리장성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명나라 유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수많은 성벽이 서로 길게 연결된 만리장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만리장성은 중국의 15개 성(省), 도시와 연결되어 있다.
만리장성은 유목민의 침략을 막고 영토를 지키기 위해 여러 왕조를 거쳐 세워졌다.
다퉁후이족투족자치현은 지난 10년간 만리장성 보호를 위해 2천만 위안(약 35억8천만원) 이상을 투입했다.
[옌야난(嚴雅楠), 전 다퉁현 박물관 관장] "명나라 시기 다퉁현에 지어진 만리장성은 지금까지 잘 보존돼 왔습니다. 다퉁현은 만리장성 보호·관리 강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보호자 17명을 고용했습니다. 현재 성벽 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다퉁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