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11월13일]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가 10일 폐막했다. 이번 CIIE 누적 의향 거래액은 784억1천만 달러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쑨청하이(孫成海) 중국국제수입박람국 부국장은 10일 기자회견에서 이는 지난해보다 6.7%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CIIE에 154개 국가(지역)·국제기구 대표와 128개 국가(지역) 3천4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해 442개의 신제품·신기술·신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 중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두 기업 수는 289개에 달해 역대 박람회 수준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이번 CIIE 혁신 인큐베이팅 전문구역에선 39개 국가(지역)의 300개가 넘는 혁신 프로젝트가 전시됐다. 이는 지난 2년간의 프로젝트 수를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중국국제수입박람국은 '제7회 CIIE' 사전 등록이 시작됐다면서 약 200개 기업이 차기 CIIE 참가를 신청했으며 신청 전시 면적은 10만㎡를 넘는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