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카불 11월11일]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주 아르간다브강 하곡에 사는 사예드 모하메드는 현지에 석류원을 갖고 있다. 그는 올 가을 석류 작황이 좋고 품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자신이 재배한 석류를 처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뻐했다.
“CIIE에 석류를 보내는 것은 좋은 일로 아프간 농민과 국가 전체가 혜택을 입을 것이다.” 그는 석류 한 광주리를 든 채 자랑스럽게 말했다.
아프간에서 가을은 ‘석류의 계절’이다. 아프간에서 수천㎞ 떨어진 CIIE 전시관의 아프간 석류 시식 코너에는 많은 중국 소비자들이 몰렸다. 네 번째 CIIE에 참가한 알리 파이즈는 이런 광경을 보고 기뻐했다. 그는 이번 CIIE에서 내놓은 새로운 통관 편리 조치 덕분에 올해 또 아프간의 신선한 석류 200㎏을 칸다하르에서 상하이로 가져와 더 많은 아프간 가정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중국인의 좋은 파트너가 되어 아프간-중국 무역에 더 큰 발전 공간을 만들어 주길 희망한다고 파이즈의 협력 파트너는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