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광저우 11월1일] 중국 가전업체 메이디(美的·Midea)의 올 1~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한 2천911억 위안(약 53조5천624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디그룹이 3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9월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7% 증가한 277억 위안(5조968억원)을 기록했다.
올 3분기 기준, 메이디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7.32% 확대된 941억 위안(17조3천14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11.93% 증가한 95억 위안(1조7천48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인 메이디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31개의 연구개발(R&D) 센터와 40개의 주요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그룹의 올 상반기 해외 매출은 805억4천만 위안(14조8천19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0.88%를 차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