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시카고 11월1일] 헤어리 투르크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개최가 세계 경제를 더욱 개방시키고 글로벌 비즈니스 왕래를 위한 더 많은 채널을 제공하는 한편 풍부한 문화 교류를 이끈다고 밝혔다.
투르크 교수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국가가 무역 제한 조치를 취하고 지정학적 충돌이 심화되며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중국은 CIIE 개최를 통해 대외개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CIIE는 "중국이 자유무역과 글로벌화를 확고히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중국이 다섯 차례에 걸쳐 CII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제품 전시를 통해 세계 각지 기업과 바이어 간 교류 및 상호 작용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참가자에게 윈윈과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줬으며 인적 교류를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르크 교수는 중국 시장 규모가 거대하며 도시화 및 디지털 경제가 발전하면서 경제 성장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중국 경제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제6회 CIIE'는 11월 5~10일 상하이에서 열린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