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스톡홀름 10월30일]“우리는 앞으로 10년 동안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 협력 프로세스가 가속화되는 걸 보게 될 것이다.” 후세인 아스카리(Hussein Askary） 스웨덴 일대일로연구소(BRIX) 부소장은 최근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이달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했다. 그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상 제안 1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정상포럼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우리는 세계 각국의 평화와 발전, 번영에 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스카리 부소장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 분야가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면서 오늘날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협력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번 정상포럼에서 중국은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지원을 위한 8가지 행동을 선언했다. 아스카리 부소장은 “이는 향후 10년간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비전과 방법, 목표를 보다 명확하고 투명하게 하며, 더욱 구체적이고 실무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