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로스앤젤레스 10월27일] “기후변화와 청정기술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의 협력이 주목 받고 있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는 이 협력을 위한 최고의 채널과 플랫폼을 제공한다.” 안펑 UCCTC(U.S.-China Cleantech Center) 대표는 인터뷰에서 CIIE는 미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확장하는 데 매우 유망한 채널을 제공하고 미래 협력과 혁신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져다 준다고 말했다.
2013년에 설립된 UCCTC는 미국 기업이 중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확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책무다. UCCTC는 올해 CIIE에 16개의 미국 클린테크(청정기술) 업체 연합으로 구성된 전시회 참가 대표단을 꾸려 처음으로 CIIE에 참가한다.
그는 “중국의 ‘쌍탄’(雙炭∙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정점을 찍고 2060년 전에 탄소중립 달성) 계획은 청정기술 관련 제품과 솔루션에 광범위한 시장 전망을 제공한다. 미국 기업은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의 저탄소 시장 발전과 탈탄소 목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난 15년 동안 산성비를 생성하는 주요 오염 물질 제거에 사용되는 질소산화물 제거용 촉매 기술 사용을 많은 중국 기업에 허가했다고 밝힌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한 클린테크 업체는 전시회 참가 대표단의 일원으로 올해 처음 CIIE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의 주요 목적은 자사가 발명한 새로운 이산화탄소 제거 기술을 알리기 위해서라면서 “CIIE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잠재 중국 고객, 투자자, 대리상을 사귀어 우리 회사가 중국 이산화탄소 포집 시장을 여는 것을 돕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들 기관과 회사는 인터뷰에서 기후 문제가 시급하고 중차대하므로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면서 이 분야에서 중국과 미국의 협력 기회는 매우 많으며, CIIE는 최적의 협력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안펑 대표는 “CIIE가 우리 조직과 회원사들에게 중국 시장의 문을 열어주고 중국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