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中 시장 컴백 초읽기...다양한 IP 라인업으로 사업 확대 나선다-Xinhua

라인프렌즈 中 시장 컴백 초읽기...다양한 IP 라인업으로 사업 확대 나선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10-26 09:12:41

편집: 朱雪松

[신화망 상하이 10월26일]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을 중단했던 한국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중국 시장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라인프렌즈는 상하이에서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조만간 다시 열 것이라며 내년 1월 상하이 핵심 상권에서 고객과 다시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줄곧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시장이기 때문에 이번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의 재개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더 많은 고객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길 희망합니다." 이일용 라인프렌즈 브랜드 중화권 총경리의 설명이다.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올해 중국에서 새롭게 선보인 '소규모 체험 매장' (취재원 제공)

라인프렌즈는 중국 Z세대의 소비 트렌드 변화와 중국 상업용 부동산의 발전에 발맞춰 연초 상하이에서 중국 1호 오프라인 소규모 체험 매장을 선보인 후 항저우(杭州)∙창사(長沙)∙충칭(重慶)∙우한(武漢)∙푸저우(福州)∙선전(深圳) 등지로 빠르게 확장했다. 그 결과 불과 7개월 만에 중국 본토 오프라인 소매 판매액이 20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라인프렌즈는 연말까지 ▷IP 파생상품 판매 ▷맞춤형 디자인 ▷브랜드와 고객 간의 상호작용을 일원화한 라인프렌즈 오프라인 소규모 체험 매장을 쑤저우(蘇州) 등 더 많은 도시에 오픈할 계획이다.

라인프렌즈는 최근 열린 '2023 IPX 서밋'에서 새롭게 단장한 IP(디지털 지식재산권) 라인업을 선보였다. IPX 산하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웨이드(WADE), 젊은층을 겨냥한 엔터테인먼트형 IP 조구만(JOGUMAN), 콘텐츠형 IP 씰룩(SEALOOK) 등 젊은층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하고 새로운 IP 라인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씰룩(SEALOOK) 화면 캡처. (취재원 제공)

IP 콘텐츠 사업에서 라인프렌즈는 중국을 전략적 발전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으며 양질의 IP 콘텐츠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상업화 운영이 중국 시장에서의 핵심적인 성장 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밀리언볼트,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해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씰룩'이 중국 시장에서 'IP 콘텐츠 상업화 운영'을 위주로 한 현지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텐센트에 업로드된 후 많은 중국인의 사랑을 받으며 텐센트 홈페이지 동물 테마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라인프렌즈는 향후 '씰룩'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고 디지털 체험 및 파생 상품을 출시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IP 콘텐츠 상업화 모델을 발전시킬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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