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테헤란 10월25일]알리레자 자카니(Alireza Zakani) 이란 테헤란시 시장은 최근 테헤란시청사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 구상은 상호 연결을 촉진하고 지역과 세계 발전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가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데 힘을 보탠다고 말했다.
자카니 시장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상은 참여국의 무역 운송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며 협력상생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문명 교류와 기술 협력 등 분야의 이점도 가져왔다면서 각국이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진보하는 것은 국가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국가 간의 관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이는 “지역과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구상에서 모든 사람이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란과 중국 관계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수립돼 양국은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돕는다면서 코로나19 사태 초기 이란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중국이 이란을 도와주었으며 “이는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자카니 시장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이란과 중국 협력에 더욱 견고한 기초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경제 영역에서 협력을 심화할 수 있고 문화∙관광∙과학기술 등 기타 영역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공동의 이익에 기반한 보다 공정한 세상, 특히 서아시아 지역을 건설하는 데도 힘을 보탤 수 있다고 역설했다.
자카니 시장은 또 이란은 중국으로부터 도시 관리 경험을 배우고 과학기술을 활용해 테헤란 같은 대도시의 환경 거버넌스를 돕고, 교통과 인프라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