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19일]레고그룹이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레고그룹이 최근 중국인 1천 명을 대상으로 벌인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 어린이의 놀이 시간은 주 평균 약 6시간에 불과하다. 이는 일주일 전체 시간의 2%에도 못 미치는 셈이다.
한편 놀이가 아이의 기능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는 부모는 9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지는 시장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 레고그룹은 CIIE를 통해 놀이가 아이의 자신감, 인지 능력 등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황궈창(黃國強) 레고그룹 중국지역 총 매니저는 "시장 기회 선점을 위해 CIIE에서 중국 소비자에게 최신 제품과 놀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행보는 중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개척 의지를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1월 5일~1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6회 CIIE에는 글로벌 기업 3천 곳이 참여한다. 6회 연속 참여한 기업은 약 200곳에 이른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