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제학자 “‘일대일로’ 공동 건설, 아세안과 중국의 다분야 협력 심화”-Xinhua

태국 경제학자 “‘일대일로’ 공동 건설, 아세안과 중국의 다분야 협력 심화”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10-15 09:27:54

편집: 朱雪松

[신화망 방콕 10월15일]태국 명문 사립대학 PIM(Panyapiwat Institute of Management)의 솜팝(Dr. Sompop Manarungsan) 총장은 최근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은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각국이 강점 상호 보완을 바탕으로 생산능력 협력을 추진하고 무역∙생산 등 여러 분야에서 아세안 회원국과 중국의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솜팝 총장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전면적인 발효와 중국-아세안 자유무역지대 건설 등이 아세안과 중국 간의 무역∙투자 협력을 한층 더 촉진하면서 양국은 디지털 경제, 녹색경제, 공급망 상호 연결 등 신흥 분야에서 협력의 폭과 깊이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솜팝 총장은 최근 몇 년간 중국 기업의 태국 내 공장 투자 건립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태국의 전자∙신에너지차 산업 등의 발전을 촉진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태국 소비자들에게 중국산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화웨이∙샤오미∙OPPO(오포) 등 휴대전화 브랜드와 비야디(BYD)∙장성자동차∙상하이자동차 등 전기차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했다.

솜팝 총장은 앞으로 양국이 녹색산업, 의료∙건강산업, 첨단 서비스업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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