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9월28일] 상하이 장장(張江)과학성(城)이 합성생물학 메카로 육성된다.
"합성생물학 기술은 세포 개조를 통해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물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효율의 '세포 공장'을 건설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왕카이룽(王凱榮) 장장그룹 부사장은 '2023 장장 생명과학 국제혁신서밋'에서 이같이 말하며 합성생물 산업 발전을 위해 상하이 장장 합성생물혁신센터가 정식으로 설립됐다고 소개했다.
혁신 인큐베이터, 기술 플랫폼, 제품 상용화, 엔젤 투자, 과학 관리감독, 전시 및 교류 등의 기능을 갖춘 이 센터는 바이오 파운드리 1개, 전문 인큐베이터 1개, 엔젤투자펀드 1개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센터가 자리한 장장은 국가인류게놈남방연구센터, 중국의약공업연구총원, 상하이교통대학, 푸단(復旦)대학 등 합성생물학 분야에서 앞선 대학 및 과학연구기관이 밀집한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다.
링강(凌剛) 상하이시 푸둥(浦東)신구 과학기술경제위원회 총공정사는 상하이시가 발표한 '푸둥신구 첨단 바이오제조산업 클러스터 육성 가속화를 위한 행동 방안'에 따라 2025년 말까지 업계 리더 및 분야별 선두 기업 10개를 육성하고 3개 이상 정상급 과학자 및 팀을 유치하며 3~5개 역량 있는 혁신 공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상하이시 푸둥신구에서는 장장그룹, 진차오(金橋)그룹을 위주로 약 20개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