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인정받는 전통 중국 의학 (01분32초)
닝샤(寧夏)회족자치구 인촨(銀川)시에서 열린 '제6회 중국-아랍 박람회'가 지난 24일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전통 의학(TCM) 관련 다양한 제품∙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외국 참가자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마얄, 사우디아라비아 참가업체 관계자] "정말 시원합니다. 전 마사지를 처음 받아 봅니다. 몸 전체가 좋아지는 느낌이에요. 다른 마사지와 달리 시원하고 전문적인 것 같습니다."
최근 수년간 TCM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일대일로 주변 국가(지역)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쑨샹핑(孫向平), 닝샤 중의의원 및 중의연구원 부원장] "아랍 국가 국민들 사이에서 TCM, 특히 뜸과 추나 마사지가 매우 인기입니다."
중국 닝샤 의료팀은 올해 베냉에 TCM 진료소를 설립하고 서아프리카 국가의 온라인 의료서비스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쑨샹핑, 닝샤 중의의원 및 중의연구원 부원장] "이 플랫폼을 통해 베냉 국민은 더 좋은 TCM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외래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죠."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14차 5개년(2021∼2025년)' 기간 동안 중국은 일대일로 주변 국가와 공동으로 고품질의 TCM 센터 30개를 건립할 계획이다.
[신화통신 기자 닝샤(寧夏)회족자치구 인촨(銀川)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