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저우, 음식으로 문화 교류하는 시리아인 셰프 (1분)
시리아 출신 셰프인 마이클은 음식이 문화를 하나로 묶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마이클, 시리아인 셰프] "제 이름은 마이클입니다. 저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중국에 온 지는 이제 15년이 됐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셨기 때문에 매년 명절을 보내기 위해 중국을 찾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중국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됐습니다.
저는 10대 시절인 2004년,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를 처음 방문했습니다. 나중에 이탈리아로 이사했지만 취업 활동을 시작하면서 중국보다 취업 기회가 적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광저우에 정착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음식은 정체성을 표현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하죠. 모두가 더욱 화목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할 뿐더러 서로 다른 두 문화를 하나로 묶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