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다카 9월11일] ‘2023년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 방글라데시 전시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다카 방글라-중국 우의전시센터에서 진행됐다. 전시회 기간에 중국과 방글라데시 인사들은 ‘일대일로’ 구상이 방글라데시의 발전과 세계 상호 연결 촉진에 가져온 중요한 기회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앞으로 중국과 방글라데시의 협력이 유망하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남아시아에서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첫 번째 국가인 방글라데시와 중국은 최근 몇 년간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구상 하에서 협력해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방글라데시 재무부 경제관계국 부비서 겸 아시아국 국장은 일대일로 구상이 방글라데시의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고 산업화 발전을 촉진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상무부 수출촉진국장은 중국이 방글라데시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외국인 직접 투자 주요 제공국이며 방글라데시 제조업 원자재의 중요한 원산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글라데시와 중국의 협력은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양국은 공동 노력을 지속하고 일대일로 구상이 가져온 기회를 활용해 호혜 상생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대일로 구상이 세계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방글라데시 총리부 투자발전국 의장은 “일대일로 구상은 방글라데시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지역 무역망에서 중요한 연결 고리로서 방글라데시의 역할을 강화한다. 우리는 일대일로 구상을 활용해 더욱 번영하고 더욱 연결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