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업인,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中과 긴밀한 협력 모색 (01분43초)
중국 허베이(河北)성에서 열린 '2023 중국국제디지털경제 박람회'에 참석한 해외 기업인이 중국 시장을 매우 낙관적으로 전망하며 장차 중국과 더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업용 인터넷 발전'을 주제로 한 이번 이번 박람회는 지난 6일 개막해 8일까지 허베이성 스자좡(石家莊)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의 총 전시면적은 약 6만㎡에 달하며 테슬라,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아이플라이텍(iFLYTEK), 화웨이, 알리바바 등 45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했다.
[옥타이 바스타노글루, 튀르키예 렌텍스 창립 파트너] "우리는 중국의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 현지 컨설턴트를 찾고 있습니다. 회사 뿐 아니라 중국 정부와도 협력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습니다.
디지털 경제 분야에 종사하는 중국 기업이 우리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길 바라며 디지털 경제를 통해 튀르키예 정부와 경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스미스, 나이지리아-아시아 무역상 협회] "전 세계가 디지털화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로 쉽게 돈을 이체할 수 있어 더 이상 현금을 소지할 필요가 없어졌죠. 중국의 위챗페이는 바로 우리가 나이지리아에 가져오고 싶은 기술입니다. 중국은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중국을 방문한 이유이기도 하죠. 박람회는 나이지리아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최근 수년간 중국은 디지털 기술과 실물경제의 심층적인 융합을 추진해 왔다. 디지털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전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화통신 기자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