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리야드 9월4일] 사우디아라비아 아즐란 앤드 브러더스(Ajlan & Bros)그룹의 아즐란(Mohammed Bin Abdulaziz Al Ajlan) 부회장은 최근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는 개최 이후 중국이 대외개방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이었으며 사우디와 중국의 무역 왕래를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즐란 부회장은 2022년 그룹이 처음 CIFTIS에 참가했는데 올해 또 참가하며, 부스 면적을 140㎡로 확대해 그룹 계열사의 사업 동향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중소기업과 손잡고 설립한 합자기업의 성과도 전방위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그룹이 많은 중국 기업들과 대면으로 교류해 사우디 및 중동 시장에 진출할 의향이 있는 중국 파트너들과 손잡고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고, 중국 기술과 서비스의 사우디 현지화 생산 운영을 실현하며, 전략적 투자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은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그는 이를 언급하며 CIFTIS는 ‘일대일로’ 서비스 무역 협력에 주목하고 서비스업 디지털 전환과 혁신 협력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사우디가 제시한 ‘비전 2030’ 경제 전환 목표와 일치하므로 더 많은 사우디 기업을 유치해 중국 기업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무역 왕래를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