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런던 9월3일]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는 서비스 무역을 촉진하는 행사로 중국이 글로벌 협력 공감대를 결집하고 국제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자오탕(趙湯) 영중무역협회(CBBC) 중국지역 총재 겸 중국 수석대표가 최근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말했다.
2023년 CIFTIS는 9월2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개방이 이끄는 발전으로 협력 상생하는 미래’다. 이번 CIFTIS 기간에 200여회의 서밋 포럼과 포럼∙회의, 홍보상담 등의 행사가 열린다. 국내외 장관, 국제기구 수장, 학자 등 100여 명이 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중국서비스무역 발전보고서, 세계관광도시 발전보고서 등 100여 건의 권위 있는 정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오 총재는 CIFTIS가 기업과 정부 관련 당사자들에게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국이 자국의 서비스 산업 우위를 보여주고, 국제 서비스 기업이 중국 파트너와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올해 CIFTIS 주빈국인 영국은 참가 이래 최대 규모의 대표단을 꾸렸다. 자오 총재의 설명에 따르면 CIFTIS 기간 영국 기업통상부(DBT)가 주도하고 영중무역협회가 지원하는 영국관 전시 및 기타 행사는 영국 서비스업의 우위와 특징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오 총재는 또 CBBC 회장이 런던의 금융서비스 기관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규제기관 및 금융기관과 만나 교류할 것이라면서 CBBC는 양국 정부 관료 및 영국 최고 기업 임원의 대화 행사 및 금융∙스포츠 등 분야의 산업 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중 양국 경제는 고도로 상호보완적이고, 영국 서비스업은 중국 시장에서 큰 발전 기회를 가지고 있다면서 “CBBC는 중국과의 교류를 지지해 왔으며, 영국의 대중국 무역과 투자 관계 발전을 지지해 왔다”고 말했다.
자오 총재는 또 중국 경제가 더욱 성장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분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영국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해 앞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면밀히 주시하고 중국 각 지역과의 교류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