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우한 8월30일] '제16회 푸장(浦江) 혁신포럼(2023)'이 다음달 9~11일 상하이에서 열린다. '개방적 혁신 생태계: 혁신과 글로벌 연결'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중국 과학기술의 평가 시스템 전환 추진과 지역 협력 발전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포럼의 주빈국은 브라질, 주빈성(省)은 후베이(湖北)성이다.
셰민(解敏) 중국 과학기술부 정책법규∙혁신체계건설사(司) 사장(국장)은 중국·브라질·미국·영국·독일·프랑스 등 30개에 가까운 국가(지역)에서 온 200여 명이 이번 포럼에 참가해 글로벌 혁신 생태계에 대해 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럼 기간 동안 개막식 및 전체 행사, 주제세션 2회, 특별세션 6회, 전시 매칭 2회 및 여러 차례의 브리핑이 열릴 예정이다. 또 '중국-브라질의 밤' 행사도 예정돼 있다. 그중 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에 대해 '혁신 체계와 과학기술 평가' '지역 혁신 발전'을 주제로 한 주제세션 2회를 기획하고 있다.
상하이시 과학기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의 주빈국인 브라질과 주빈성 후베이성이 포럼의 모든 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글로벌 기술 매칭 페어(InnoMatch)'의 국가관에서 최신 과학기술 성과와 기술적 기준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의 전체 행사에는 중국 국내외 과학자들을 초청해 ▷국제 과학기술의 개방적 협력 ▷개방적 혁신 생태계 건설 ▷국제열핵융합실험로(ITER) 공유 ▷휴먼 페놈 프로젝트 ▷대형 여객기 글로벌 혁신 협력 등과 관련한 최신 진행 상황과 성과를 집중 토론하게 된다. 또 특별세션에서는 ▷뇌과학 ▷생명∙건강 ▷녹색∙저탄소 ▷나노 기술 ▷로봇 등 프런티어 과학기술 영역의 국내외 원사, 국제 과학연구 기관 및 조직의 책임자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