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29일]왕원타오(王文濤) 중국 상무부장이 28일 베이징에서 중국을 방문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과 회담했다. 양측은 중∙미 정상이 발리 정상회담에서 이룬 중요한 합의 이행을 둘러싸고 중∙미 경제∙무역 관계와 공통 관심사인 경제∙무역 문제에 대해 이성적이고 솔직하며 건설적인 소통을 가졌다.
왕 부장은 회담에서 경제∙무역 관계가 중∙미 관계의 바닥짐(ballast)이라고 강조했다. 또 양국의 무역은 각자의 경제와 세계 경제 모두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중국은 미국과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상생 원칙에 입각해 양국 상공업계의 협력에 우호적인 정책 환경을 조성하고 양자 무역 및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중점적으로 미국의 대중국 301조 관세와 반도체 정책, 쌍방향 투자 제한, 차별적 보조금, 중국 기업 제재 등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