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기업 직원 "브릭스 회원국 간 협력 증진 이루어지길 바라" (02분19초)
브라질의 선도적인 LED 유통업체 직원인 마르셀루 고메스(31)는 2017년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로 파견됐다.
회사에서 연구개발(R&D) 및 품질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고메스는 샤먼의 공급업체가 브라질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마르셀루 고메스, 샤먼의 브라질 기업 직원] "중국에 오기 전에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리고 당시 2008년 올림픽을 봤어요. 그게 너무 인상 깊어서 중국을 선택하게 됐어요. 그리고 샤먼은 브라질에서 활동하는 우리 회사의 전략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저는 샤먼을 아주 좋아합니다. 샤먼은 매우 아름답고 사람들도 친절합니다."
브라질은 브릭스 5개 신흥 경제국 중 하나인 만큼 고메스는 브릭스가 회원국 간 협력을 더욱 증진시키기를 바라고 있다.
[마르셀루 고메스, 샤먼의 브라질 기업 직원] "저에게 브릭스는 협력을 모색하고, 함께 성장할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신흥국 집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키워드는 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협력이라는 단어는 우리 사업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질에서 디자인을 하고 중국과 협력합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디자인하고 생산한 다음 세계에 판매하기 위해 두 나라가 협력하고 있습니다. 브릭스 국가들은 협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메스는 중국 시장이 거대하다며 경제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브라질 간 무역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마르셀루 고메스, 샤먼의 브라질 기업 직원] "중국 경제는 매우 인상적이고 역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국 경제에 대해 자신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중국에서 브라질과 사업을 할 계획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푸젠(福建)성 샤먼(廈門)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