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요하네스버그 8월21일] 케네스 크리머(Kenneth Creamer)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경제고문은 최근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브릭스(BRICS) 메커니즘은 더 많은 국가들이 함께 모여 보다 공정하고 포용적인 세계 질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머 고문은 브릭스 국가들은 회원국 간의 무역과 협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브릭스 국가들이 개방과 포용, 상생 협력의 브릭스 정신에 따라 협력을 강화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크리머 고문은 올해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회원국 확대 문제가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면서 많은 국가들이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을 세계 문제에 참여하고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메커니즘으로 여겨 잇달아 가입을 신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 국가들이 단결을 추구하고 보다 공정하고 포용적인 세계 질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브릭스는 이 비전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나라들이 함께 모이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입을 신청한 모든 국가는 경제 공동 발전을 촉진하고 보다 공정한 세계 정치∙경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브릭스의 사명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