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18일] '2023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금융 서비스 섹션이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 서우강위안(首鋼園)에서 개최된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전시에는 219개의 중국 국내외 금융기관과 기업이 참가하며, 참가 기관의 국제화율은 47%에 달한다. 또 중국 금융 서비스의 실물 경제, 크로스보더 무역 촉진 등 분야의 혁신 성과를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으로 전해졌다.
서비스무역교역회 9대 섹션 중 하나인 올해 금융 특별전은 전시, 포럼 교류, 부대 활동, 성과 발표 등 네 가지 부분으로 나뉘며, 8개 주요 전시 테마가 마련된다. 전시 면적은 1만4천㎡ 이상이다.
리원훙(李文紅) 베이징시 지방금융감독관리국 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참가 기관의 수와 규모, 영향력이 지난 전시회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며 세계 500대 기업 및 업계 선도 기업 68개를 포함한 총 219개의 중국 국내외 금융기관과 기업이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국가개발은행·중국수출입은행·중국농업개발은행 등 중국 대형 금융기관들이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HSBC은행·다이와증권 등 유명 외자금융기관도 해외 금융업의 최신 상품을 공유하는 등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금융 서비스 섹션에는 전시 활동 외에도 '2023 중국 국제 금융 연례 포럼'과 '2023 글로벌 PE 포럼' 등 두 가지 포럼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