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스자좡 8월9일]탕산(唐山)시 소방구조대는 7일부터 줘저우(涿州) 허구(和谷)산업단지에 진입했으며, 소방차 2대와 소방관 16명이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연일 허베이성 소방구조총대는 탕산, 한단(邯鄲), 창저우(滄州) 등 지역에서 소집한 7개 구조대, 800여명의 소방구조대원을 줘저우시의 물이 고인 정도가 심각한 지역에 투입해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피해 상황이 발생한 이래 허베이성은 총 4,463개의 실무팀을 파견하고 위험 조사와 긴급 구조 인력 86만여 명을 투입, 전력을 다해 홍수 예방 및 구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허베이성은 줘저우시 주민들의 생산과 생활 질서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기술자들을 급파해 줘저우 시내 중점 도로에 대해 침수 피해를 조사하는 한편, 양수 장비와 구조인력을 보내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허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수요를 보장하고 피해 지역이 위생∙방역을 잘 하도록 하기 위해 자연 재해 및 위생 비상 대응을 가동하고 수용소와 특수계층을 주시해 의료 서비스 보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서둘러 환경 소독을 실시해 재해 지역의 전염병 발생을 엄격히 방지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