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28일] 중국 생태환경부는 27일 셰전화(解振華) 중국 기후변화 사무 특사가 약속에 응해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 특사와 화상으로 회담했다고 밝혔다.
생태환경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7월16일부터 19일까지 베이징에서 중∙미 기후 특사가 회담한 데 이어 27일 셰 특사가 약속에 응해 케리 특사와 화상 회담을 가졌다. 중∙미 기후 특사는 회담에서 양국 간 기후변화 대화와 교류 강화, 글로벌 기후 다자간 프로세스 추진 협력 등의 의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양측은 긴밀한 소통을 계속 유지하는 것에 동의했다.
셰 대사는 얼마 전 후세인 빈 이브라힘 알 하마디 주중 아랍에미리트(UAE) 대사와 가진 회담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중-UAE 기후협력 등의 의제에 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중국 측은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가 COP28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을 굳게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