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프랑크푸르트 7월5일] 벨렌 가리호 머크그룹 최고경영자(CEO)가 그룹의 대(對)중국 투자 확대 결정을 지지했다.
가리호 CEO는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20년 동안 중국과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가리호는 자사의 전략에 부합한다면 중국에 대한 투자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액정 사업의 최대 70%가 중국에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다름슈타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머크그룹은 약 90년 전에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머크그룹은 지난해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에 생산기지를 확장하기 위해 6년간 약 1억 유로(약 1천415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