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월 제조업 PMI, 전달 대비 소폭 상승-Xinhua

中 6월 제조업 PMI, 전달 대비 소폭 상승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6-30 16:15:55

편집: 朱雪松

 

29일 산둥(山東)성 르자오(日照)하이테크산업개발구 소재 중싱(中興)자동차의 산업로봇이 스탬핑 공정을 통해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6월30일]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중국물류조달연합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제조업 PMI는 49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위축을 뜻한다.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고급통계사는 "조사 대상인 21개 업종 가운데 12개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며 "이는 전월 대비 4개 증가한 수준으로 제조업 경기가 전반적으로 다소 호전됐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생산지수와 신규 주문지수는 모두 높아졌다. 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0.7포인트 오른 50.3을 기록하며 확장 국면으로 재진입했다. 신규 주문지수는 48.6으로 0.3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 PMI도 0.3포인트 오른 50.3을 기록해 확장 구간으로 재진입했다. 특히 생산지수와 신규 주문지수가 2개월 연속 확장 구간에 머무르며 제조업 PMI 상승을 견인했다. 중기업 PMI는 1.3포인트 상승한 48.9로 집계됐다. 반면 소기업 PMI는 1.5포인트 하락한 46.4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중점 업계는 지속적인 확장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6월 장비 제조업과 하이테크 제조업 PMI는 각각 50.9, 51.2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5포인트, 0.7포인트씩 늘어난 수준으로, 두 업종 모두 2개월 연속 반등세를 보였다. 그 외에도 소비재 업종이 50.7을 기록해 안정세를 보였으며, 에너지 고소모 업종 PMI는 46.6으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확대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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