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시드니 6월19일]호주 연구진이 최근 폐와 심장 세포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각기 다르게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더욱 정확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치료 방안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이 연구는 호주의 머독아동연구소(MCRI)와 피터 도허티 감염 및 면역 연구소(Peter Doherty Institute For Infection And Immunity)가 협력해 진행했다. 관련 논문은 미국 학술지 ‘줄기세포 보고서(Stem Cell Reports)’에 게재됐다.
MCRI의 소개에 따르면 연구진은 사람의 줄기세포를 분화시켜 얻은 심장과 폐 세포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반응을 관찰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서로 다른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찾아냈다. 연구에서 심장과 폐 세포가 코로나19에 대해 각기 다르게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해당 결과가 심장과 폐 세포 감염에 대해 각각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