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7일] 최근 미국 재무부가 펜타닐 관련 프레스, 금형 등 장비 판매를 이유로 중국 기업 7곳과 개인 6명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중국 상무부 미주∙대양주국 관계자는 6일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한 취재진의 논평 요구에 중국은 마약 금지를 일관되게 엄격히 이행하고 있으며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해 미국의 펜타닐 문제 대응과 해결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사실을 무시하고 소위 미국과 멕시코에 판매한 프레스, 금형 장비가 펜타닐을 제조하는 데 쓰일 수 있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과 개인에게 제재를 가하고, 대중의 이목을 현혹시키고 오도하며, 자신의 관리 부실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려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하며 중국 기업과 개인의 합법적 권익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