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허페이 6월1일] 폭스바겐이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 풀리 커넥티드 전기차(EV)를 위한 과학기술혁신센터를 건설한다.
폭스바겐은 허페이시경제개발구와 30일 계약을 체결하고 약 10억 유로(약 1조4천128억원)를 투자해 2024년 초에 새 회사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 회사가 설립되면 2천 명의 연구개발(R&D) 및 조달 전문가가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랄프 브란트슈타터 폭스바겐그룹(중국) 회장 겸 CEO는 이날 체결식에서 "새 회사의 명칭은 100%TechCo로 허페이에 본사를 둘 예정"이라며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R&D 혁신 및 조달 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량 및 부품 R&D팀을 조달과 결합하는 동시에 현지 공급업체의 첨단 기술을 통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센터가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 시간을 약 30% 단축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