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광저우 5월26일] 중남미·카리브해(LAC) 지역이 중국의 두 번째로 큰 해외투자 목적지로 조사됐다.
최근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와 광둥(廣東)성 정부가 주최한 한 포럼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중남미·카리브해 간 무역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4천857억 달러로 집계됐다.
중남미·카리브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 기업 수는 3천 개 이상으로 이 중에는 민간기업도 대거 포함됐다.
쉬러장(徐樂江)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부주석은 중남미·카리브해 국가들과 경제무역 및 투자 협력을 진행할 때 중국 민간기업은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중남미·카리브해 지역 간 우호 협력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