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타슈켄트 5월21일]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국제연구소(IICAS∙International Institute for Central Asia Studies) 전문가 샵카트 알림베코프가 최근 타슈켄트에서 신화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쌍방 간 협력에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며 이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의 전면적인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상생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알림베코프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은 서로 우호적인 이웃이자 전략적 동반자”이며 이번 정상회의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의 전략적 상호 신뢰를 심화했다면서 쌍방 관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며 경제∙무역, 에너지, 교통, 문화, 인문 등의 분야에서 협력의 새로운 방향과 새로운 메커니즘을 확대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의 관계 발전은 큰 동력을 얻었고, 산업∙자본∙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의 해법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이번 정상회의는 상호 존중과 호혜 평등의 기초에서 지역 협력을 촉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국은 모두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으며, 이는 지역 각국의 이익에 부합하고, 유라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구상은 대표적이고 포용적인 대규모 국제 협력 플랫폼이라면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의 관계는 높은 수준에 있고 쌍방 모두 양자 관계를 계속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수년 동안 양측은 국제 운송 통로를 구축하고 경제∙무역 협력을 확대하는 측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관계에 대해서는 양국이 수년간 항상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견지해 왔으며 양국 관계는 활력이 넘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양국 정상의 리더십 아래 우즈베키스탄과 중국 관계는 더욱 높은 수준으로 향하고 있으며, 양국 간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는 새로운 시대에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고, 경제∙무역 연결은 끊임없이 견고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림베코프는 또 “우즈베키스탄과 중국이 공동으로 장기적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프로젝트를 함께 만드는 것은 지역 각국의 이익에 부합하며, 지역의 경제∙사회 안정을 촉진하고 지역 국가를 글로벌 경제 물류 체계에 융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