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인터뷰: “푸른색 불꽃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민의 협력과 우정의 증거”——CNPC 자회사 국제관도공사의 멍샹둥 상무이사-Xinhua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인터뷰: “푸른색 불꽃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민의 협력과 우정의 증거”——CNPC 자회사 국제관도공사의 멍샹둥 상무이사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5-19 08:52:42

편집: 朴锦花

[신화망 아스타나 5월19일]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18~19일 중국 시안(西安)에서 열렸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중국석유)의 자회사로 해외 송유관 건설∙관리를 맡은 국제관도공사(SPI)의 멍샹둥(孟向東) 상무이사는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CNPC가 투자와 건설에 참여한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관은 중국 첫 크로스보더 천연가스 간선 파이프라인이자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연선 중국과 해외 인프라 연결 시범사업이라며 흩날리는 푸른색 불꽃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민의 우호와 협력, 우정의 증거라고 말했다.

ABC 3개의 평행노선이 있는 이 파이프라인은 서쪽의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국경에서 시작해 우즈베키스탄 중부와 카자흐스탄 남부를 가로질러 신장 훠얼궈쓰 통상구를 지나 중국으로 들어온다. 그는 중국-중앙아시아 가스관 건설과 운영은 참여국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하는 민심 프로젝트이자 우정의 증거라고 말했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천연가스 매장량이 가장 풍부한 나라인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수출 다변화에 대한 강한 열망을 늘 가지고 있었다. 중국-중앙아시아 가스관 건설로 중앙아시아-카스피해 지역에 또 하나의 중요한 천연가스 수출 통로가 열렸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CNPC는 가스관 건설 투자를 통해 1만 개 이상의 임시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가스관 운영 기간 동안 현지에 수천 개의 안정적인 장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백억 달러의 세수를 기여할 것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천연가스 자원은 주로 북서부에 집중돼 있다. 반면 소비는 인구가 밀집해 있고 경제가 상대적으로 발달한 남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 카자흐스탄 남쪽 노선 천연가스관 건설은 카자흐스탄의 천연가스관 시설을 개선하고 천연가스 공급 및 소비 지역의 불일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으며 카자흐스탄 남쪽 지역이 천연가스를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을 완전히 바꾸었다.

그는 “중국에 있어서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관을 통한 천연가스 수입은 아름다운 중국을 건설하고,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며, ‘쌍탄(雙炭,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정점을 찍은 뒤 206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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